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사장 김태흠)은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2주기 재지정평가 결과 전국 6개 우수 도시중 공주와 당진 등 충남 2개 도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예산, 평생교육사 확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체계 구축, 지역 활동 연계를 통한 학습 자치 실현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진시는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나루를 구축해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시 시민의 주도적 참여 기회 마련,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성과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재지정평가에서 충남 2곳이나 선정 된 것은 지역의 규모와 예산 등의 차이를 고려해 매우 획기적이라는 평가다. 충남은 8개 광역도중 경기도에 이어 2번째로 도내 시·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으며, 2021년부터 시작된 재지정평가에서도 모든 도시가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이로써 평생교육의 탄탄한 기반과 내실 있는 운영으로 다시 한번 힘쎈 충남을 증명했다.
도는 그동안 일차원적인 지원을 넘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정역량을 결집해 왔으며 충남기초지자체는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진흥원은 이런 시책을 구현하기 위한 광역 평생교육 컨트롤 타워로서의 중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충남평생교육의 강력한 발전 잠재력과 성공적인 정책 실행을 증명했다.
또한 진흥원은 2018년부터 평생교육 전달체계 강화를 위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올해 현재 119개 센터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런 선제적 노력의 결과 지난 4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법적의무화 등 국가정책 수립 유인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 밖에 학습공간을 무료로 지원하는 ‘충남 공유 배움터사업’, 평생교육의 근간인 인력을 성장시키기 위한 ‘평생교육 전문성 강화사업’, 도민의 기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문해교육센터 운영’, ‘충남 바우처 지원사업’, 그리고 시군의 현안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충남의 평생 교육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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