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오는 28일 엑스코에서 AI시대 지역 평생교육의 지평을 여는 ‘2025 대구평생교육포럼’을 개최한다

‘평생교육, 인공지능 시대에서 배움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국내 최고 수준 교수진 및 AI분야 전문가들이 참여, 급변하는 인공지능시대 지역 평생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향후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는 전국 50여 개 지방자치단체의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수가 기조 강연에 나선다.

이어 △홍정민 ㈜휴넷 엘앤디연구소 대표이사 △이광우 대구대학교 교수 △양흥권 대구대학교 교수 △전하영 삶과 앎 모두의 평생학습 대표 △백남정 디지털기술융합협회장 △김재현 평생교육사 등 평생교육 및 AI 분야 전문가 집단이 참여한다.

강의 주제는 △AI시대, 교육과 기술 간의 경주:중국을 보라 △AI시대, 평생교육의 변화 △AI시대 시민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평생교육의 역할 등으로 구성되며,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306호에서 진행된다.

대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에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행복진흥원 평생학습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행복진흥원 배기철 이사장은 “AI시대, 배움은 멈추지 않아야 하며, 이번 포럼이 대구 시민 한 분 한 분 더 넓은 세상을 배우고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평생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승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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