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교육부 주관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이후 만 4년이 지난 지자체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순환평가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의 경우 6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2021~2023년 평생학습도시의 3개 영역(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10개 평가분야, 20개의 세부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김제는 지역내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참여로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학습도시 발전계획 수립, 모두배움터·평생학습 공유플랫폼 등 신규 평생학습시설 인프라 확충과 정보체계 구축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민학습 제안제도, 학습참여자에게 부여하는 포인트제, 장애인 학습지원 확대 등 다양한 학습경로로 주민의 학습참여 독려, 지역형 로컬-MOOC 학습콘텐츠 개발, 디지털 학습스튜디오 구축 등 사업운영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된 김제시는 우수학습도시 동판 수여, 표창, 3주기 재지정 평가 면제의 특전이 주어진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우수학습도시 선정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이 일상화되고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고른 학습 기회가 주어지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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