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9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5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가을맞이 '밤 줍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행사는 밤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촌 일손 부족 해결, 도시민들에게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체험은 밤톨이마을, 소랭이마을, 꽃내미풀꽃이랑마을, 예하지마을, 도담골호반마을 등 5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되며, 체험비는 1인당 8천 원에서 1만 3천 원으로 마을별로 상이합니다. 체험객은 1.5kg에서 3kg까지 알밤을 직접 주울 수 있습니다.

신청은 공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마을별 전화예약 또는 지역활력과(041-840-8678)로 문의하면 됩니다.

시는 지난해 밤 줍기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이 1만 명을 넘었던 만큼 올해도 체험객 방문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