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교육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4월 기준 행안부 자료에 따르면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은 1,024만 4,550명으로 20%를 돌파했다. 전년비 18.4%를 훌쩍 넘어 바야흐로 본격적인 초고령사회에 들어선 것이다. 특히 2030년에는 1,306만명으로 25.5%를 차지하고, 2040년에는 1,724만명으로 34.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17년 고령사회로 진입한 지 불과 7년 만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으로 초고령사회가 된 것이다.
이애 따라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2023년 KOSIS 자료에 따라의하면 평균 83.5세이다. 생애주기에 따라 직장인의 경우 정년퇴직을 하고도 20여년의 경제활동 시간이 남아 있는 것이다. 평생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이유이다.
평생교육사의 효용성이 두드러지는 부분인데, 하지만 지난 1월 21일 전북도민일보에 따르면 2021년 자료이지만 국가평생교육 통계조사 결과 평생교육기관의 21%가 한 명의 평생교육사도 배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기관의 예산 부족으로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보다 면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